시사회에는 장성 출신인 임 감독과 주연배우 안성기, 김호정씨를 비롯, 유두석 군수,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장성 시사회는 유 군수와 임 감독이 지난해 11월 임권택 시네마테크에서 만나 영화 개봉 전 고향인 장성에서 시사회를 열자는 유 군수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임 감독의 102번째 작품인 영화 ‘화장’은 안성기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아내와 젊은 여자, 그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 각종 해외영화제에 초청돼 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4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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