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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외식분야 해외진출 가속"

정진구 외식부문CEO 기자간담회<br>뚜레쥬르·시젠 올 中매장 오픈 등

올해 사업 글로벌화를 추진중인 CJ그룹이 외식사업부문에서도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CJ외식서비스부문의 CEO인 정진구(사진) 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의 미국 2호점 오픈과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한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 ‘시젠’도 올해 중국 매장 오픈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에는 ‘한쿡’도 새로운 매장 운영 모델을 개발해 정통 한식 메뉴로 미국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2007년까지는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세계에 거점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식문화 세계화의 개척자이자 선두자가 돼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CJ외식사업부문은 지난해 미국 LA에 뚜레쥬르 1호점을 열고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 ‘베이징 베이커리’를 설립했다. 국내에서는 ‘시젠’ 가맹점 사업을 개시하고 한국 전통음식을 제공하는 8번째 신규 외식 브랜드도 연내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점포수익성이 검증된 시젠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특정 브랜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푸드빌의 모든 외식브랜드를 대상으로 가맹점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정 대표는 “앞으로 출시되는 새 브랜드는 세계화를 하기 위한 기초 단계”라며 해외사업 의지를 강조했다. ‘빕스’와 ‘한쿡’ 등 7개 브랜드에서 지난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CJ푸드빌은 올해 119개 점포에서 1,7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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