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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되면 끊었던 담배가 생각난다면 '금연상담 전화'

사진 = 보건복지부

3월부터 금연상담전화를 주말에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주말에도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연상담전화는 금연을 결심한 사람에게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한 전화상담을 1년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2년 담뱃갑에 금연상담전화번호가 표기된 후 수요가 늘어났으며 이용자 중 32%가 주말·공휴일에 금연상담전화 이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주말·휴일 상담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설·추석 명절을 제외한 주말·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금연상담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말 상담전화 운영과 함께 현재 14명인 상담원을 올해 말까지 28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한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nosmokeguide.or.kr)를 통해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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