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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수능시행계획] 수능 대비전략
입력2007-03-26 17:50:11
수정
2007.03.26 17:50:11
언어·외국어·수리+탐구영역 병행공부로 대학 선택폭 넓히길
[2008학년도 수능시행계획] 수능 대비전략
언어·외국어·수리+탐구영역 병행공부로 대학 선택폭 넓히길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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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능 성적이 9개 등급으로 제공되긴 하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립 대학에서 수능 등급을 점수화하며, 서울대도 정시에서 수능 성적이 일정 수준이 되지 않으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결국 수능 등급은 지망 가능한 대학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수능 공부는 지망대학의 모집분야에서 반영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하되 학기 초에는 언어ㆍ수리ㆍ외국어에 인문계는 사회탐구, 자연계는 과학탐구를 병행하는 ‘3+1’체제로 공부해야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대체로 중ㆍ상위권 대학들은 언어ㆍ수리ㆍ외국어에 인문계는 사회탐구, 자연계는 과학탐구를 추가로 반영한다.
하위권 대학들은 인문계에서 수리를, 자연계에서는 언어를 반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수험생들은 또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을 미리 선정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등급제로 전환된다 해도 내용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기출문제 중심으로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의 수능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응용한 문제, 이해력과 사고력을 묻는 문제,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수능 대비 기출문제는 지난해 실제 수능시험과 평가원의 모의 수능시험을 들 수가 있다. 영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풀어보고 경향을 파악한 뒤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는 “등급제 체제에서는 특히 수리영역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수리영역을 잘하는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3/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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