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쿠아슈즈 트렌드는 ‘올인원(All-in-One)’이다. 산과 도심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등산화에서 시작된 다기능 트렌드가 워킹화를 거쳐 여름철 아쿠아슈즈로 옮겨간 것.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통풍, 배수 등 아쿠아슈즈 본연의 기능성에 접지력, 쿠셔닝 등 워킹화와 러닝화의 장점을 결합해 바다와 산, 도심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는 올 여름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아쿠아슈즈 3종 ‘오마하’ ‘영스터’ ‘헥사곤’을 출시했다. 아쿠아슈즈 본연의 기능에 워킹화, 러닝화 콘셉트의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해 장마철, 수중 레포츠 활동은 물론 도심 워킹과 아웃도어 트레킹,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마하(12만9,000원)’는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러닝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청바지, 반바지와 매치하기 좋다. 고밀도 메쉬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며 메쉬 위에 무봉제 공법으로 특수 필름을 코팅해 보행 시 더욱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영스터(13만9,000원)’는 신발 양 측면에 웨빙(끈)을 가미해 포인트를 줬다. 단조롭고 딱딱한 기존 아쿠아슈즈와 달리 캐주얼한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화로 활용해도 손색없다. 신발 측면에 통풍구를 마련해 발의 열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며 발등에 부드러운 메쉬 소재를 적용해 걸을 때 발의 움직임이 편안하다.
‘헥사곤(16만9,000원)’은 갑피 전체에 에어 메쉬(AIR MESH)를 적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쾌적한 것이 특징.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무게감을 줄였으며 착용 시 신발이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줘 발의 움직임이 편하다. 빛을 저장했다 발광하는 축광 나염을 가미해 야간 보행 시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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