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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성공비결 배우자"

외국 항공관련 단체 방문요청 잇따라지난달 29일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이 홍콩 첵랍콕공항, 말레이시아 세팡공항, 그리스 아테네공항 등과는 달리 개항 초기 혼란 없이 순조롭게 운영되자 성공사례를 배우려는 외국 공항 및 항공관련 단체들의 방문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건설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이 개항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공사 국제협력실에 견학을 요청하는 공문이 연일 날아들고 있고 국제세미나 참석 요청도 적지 않아 일정조정에 애를 먹고 있다. 일본의 전 운수성 장관인 니카이 도시히로 의원이 11일 일본의 공항 정책수립을 위한 정보 수집차 인천공항을 들른 데 이어 데이비드 잉글리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산하 공항협의회(ACC) 사무차장은 20일 내한한다. 신공항고속도로의 교통시스템과 영종대교를 견학하는 외국인들도 많아 16일 베네수엘라의 군수관련기업체가 신공항하이웨이㈜의 교통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미국 벡텔사와 미쓰비시 기술자들도 21일 영종대교를 견학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김세호 건교부 신공항기획단장은 "외국의 잇단 방문요청은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공항에 관한 노하우를 매뉴얼로 만들어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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