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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세일즈 활동 강화"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이참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귀화 외국인 출신으로 첫 공기업 사장이 된 이 사장은 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제 전시회나 회의 등 황금산업으로 일컬어지는 MICE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기업이나 조직 책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세일즈맨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관광 분야에 국제적 수준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적극 활용해 각계 인사와 주한 외국인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자문을 받는 ‘서포터스’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며 “특히 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전략상품 개발과 관련해 이 사장은 동계 레저관광과 해양관광, 고급 의료관광 등 신수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통의학을 접목해 ▦건강해지는 관광 ▦젊어지는 관광 ▦예뻐지는 관광 등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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