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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68개 건설업체 문닫아

지난 한 해 구조조정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1,000개에 육박하는 종합건설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새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거래 정상화'에 집중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등록말소ㆍ자진반납ㆍ인수합병 등으로 폐업한 종합건설업체는 968개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700여개의 종합건설업체가 새로 설립돼 지난해 말 기준 업체 수는 1년 전보다 241개 줄어든 1만1,304개로 조사됐다. 종합건설업체 수는 지난 2005년 1만3,202개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3년부터 10년 간 건설업계에서 퇴출당한 업체는 총 9,915개사, 새로 진입한 업체는 8,576개사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새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거래 정상화 정책 수립을 희망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 건설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주택정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거래 정상화'가 66%로 가장 많았다고 이날 밝혔다.

그 밖에 임대주택 공급확대, 민간임대사업 활성화가 18%, 가계부채 완화와 전세가격 안정화가 각각 8%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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