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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테크 직원 스톡옵션 최고 5억이상 차익

코스닥 새내기주인 쏠리테크의 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최고 5억원 이상의 대규모 차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중권선물거래소는 쏠리테크 직원 18명이 12일 총발행주식의 3.42%에 해당하는 25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이 받은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이 500원부터 1,071원까지여서 주가(12일 기준 1만700원)와 최고 21배 이상 차이가 난다. 따라서 주당 1만200원의 차익에 보유주식수 5만주를 곱하면 몇몇 직원들은 단순 평가 차익만 5억1000만원에 달하는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향후 스톱옵션 행사 가능한 잔여주식수는 47만7,000주다. 쏠리테크 회사관계자는 “상장 사흘만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투자자들로부터 직원들만 대박을 터뜨렸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도 있지만, 이들은 창립때부터 회사를 위해 힘쓴 대가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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