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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설비계약 체결, 비에이치아이 강세 보여

배열회수보일러(HRSG) 제조업체인 비에이치아이가 1,000억원에 이르는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비에이치아이는 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93%(1,050원)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이치아이의 이날 강세는 대규모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에이아이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과 1,019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700억원의 60%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배열회수보일러(HRSG) 시장이 사상 최대의 호황이 될 것으로 예상돼 비에이치아이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 동두천복합 등 11개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정돼 있다”면서 “지난 해 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주를 기록한데 이어 올 해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부터 수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는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이다.

최광식 LIG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수주 물량이 증가한 탓에 올 해 영업이익률은 6% 정도로 추정하나 내년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4만2,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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