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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경원사건 수사검사 금명 소환 등
입력1999-11-21 00:00:00
수정
1999.11.21 00:00:00
검찰 관계자는 『李지청장에 대한 방문조사에서 2,000달러 환전영수증등 사건의 실체판단에 중요한 증거와 관련자들의 진술을 누락한 경위를 조사했으나 납득할만한 해명을 듣지 못했다』며 금명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불법시비를 빚고 있는 도·감청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22일부터 한국통신의 서울지역 소재 전화국과 PC통신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이어 이들 기관과 업체에 대한 1차 특감결과를 토대로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의 감사여부를 결정해 2단계 특감에 들어갈 계획이다. 감사원은 특히 2단계 특감에서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의 불법 감청 여부를 비롯, 감청장비구입절차와 가격의 적절성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산림청은 다음달초 학계와 언론계, 문화계, 민간단체 등 사회 저명인사 20명 안팎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생명력과 관상가치, 용도, 전설 등을 종합 검토해 새 천년의 발전과 번영을 상징할 「밀레니엄 나무」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소나무와 참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이 밀레니엄 나무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달말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FOR.GO.KR)를 통해 일반인들의 의견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042)481-4158
■ 교육부는 21일 전국 120개 국·공·사립 교육대학원 정원을 전년보다 5,045명이나늘어난 1만8,579명으로 확정하고 신설된 교육대학원 등은 현직 교사만 모집토록 제한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교육대학원은 국·공립 4개(모집정원 235명), 사립 27개(〃 1,560명) 등 31개이며 기존 76개 교육대학원은 전공 증설 등을 통해 정원을 3천250명 늘렸다. 교육부는 특히 신설된 교육대학원과 기존 교육대학원에 증설되는 전공에는 현직교사만 입학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 추운 날씨와 함께 소리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뇌졸중」(속칭 중풍)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벌어진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노재규·盧宰圭서울의대 교수)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를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시도별로 뇌졸중 전문의로 팀을 구성해 뇌졸중 예방을 위한 무료기초검사 뇌졸중 예방 홍보책자 배포 뇌졸중 예방 교육 및 강연회 등을 갖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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