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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신조직문화' 선포

현대그룹이 재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그룹문화 혁신을 선언했다.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 취임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조직문화로 ‘4T’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4T는 신뢰(Trust), 인재(Talent), 혼연일체(Togetherness), 불굴의 의지(Tenacity)를 뜻한다. 현대그룹은 이 같은 4T를 핵심가치로 정하고 앞으로 이를 구체화하는 실천전략과 프로그램을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현대그룹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12년까지 매출 34조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현대택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 현대그룹 전 계열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 취임 5주기가 되는 10월21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조직문화 및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작업을 해왔다. 실제 현 회장은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참가하는 월례 그룹운영회의에서 “최근 현대그룹이 불확실한 외부환경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위기를 꿋꿋하게 견디고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택배는 이날 현대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현대택배 본사에서 ‘신조직문화 4T 선포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세부 실천프로그램인 ‘현대택배 웨이’를 발표하고 고객만족ㆍ고객신뢰를 얻어 업계 1위로 도약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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