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사진) 기업은행장이 9일 거래 고객의 수험생 자녀 2,000여명에게 격려 편지를 보냈다.
윤 행장은 편지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운 뒤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한 자만이 기회를 성공으로 바꾼다는 진리를 깨닫는다"고 전했다.
윤 행장은 지난 2008년부터 격려편지를 보내고 있다. 올해는 '수능 100일 스터디 플래너'를 함께 보내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스스로 학습 스케줄을 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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