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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로"

GWP 선포… 효성인상 상금도 확대

이상운(왼쪽) 효성 부회장이 21일 열린 'GWP' 선포식에서 권기수 부사장에게 선언문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GWP(Great Work Place) 활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효성은 21일 서울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임원ㆍ부장(팀장)급 간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GWP 선포식’을 개최하고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효성은 이를 위해 GWP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지난 2월 이를 담당할 별도의 전담조직인 기업문화 TFT(Task Force Team)를 신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문화 TFT의 주도하에 함께 GWP 활동을 실행해 나갈 각 사업부별 40여명의 에이전트(전파자)를 선발했다”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진단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별로 GWP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성은 ‘피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효성인 상’의 상금을 대폭 늘렸다. 또 지원본부를 대상으로 스마트 워킹 타임(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집중근무), 리프레쉬 데이(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 등의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는 등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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