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경부 “올해 수출 4.1%↑, 수입 5.0%↑ 전망”

작년 수출 1.3% 감소 5,482억弗…286억弗 무역흑자

올해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는 1일 올해 수출액이 5,705억 달러로 작년보다 4.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은 5,455억 달러로 5.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역수지는 250억 달러 가량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는 세계 경제 여건이 완만하게 개선되며 IT(정보기술)제품, 일반 기계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수출에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국내 소비 심리가 회복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수입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무역액은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5,482억 달러로 전년보다 1.3% 감소했고, 수입은 5,482억 달러로 0.9% 줄었다. 무역수지는 286억 달러 흑자로 파악됐다.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 순위는 이탈리아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설 것이 확실시된다. 지경부는 아세안과 중동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EU(유럽연합) 시장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 제품의 수출은 2011년보다 1.3% 감소했다. 수입 감소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내수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고 지경부는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