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9대 병원장에 승기배(58ㆍ사진) 순환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15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승 신임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1만건 이상의 심장질환 관상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질환 치료의 권위자다.
취임식은 24일 오후4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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