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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올 임단협 최종 타결

부산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S&T모티브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타결했다.

S&T모티브 노사는 최근 ▦기본급 5만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만원 지급 ▦격려금 50만원 지급 ▦내년도 정년 연장 협의 등의 안에 잠정합의한데 이어 이날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7.9%의 찬성으로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올해는 유례없는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노사 모두가 상생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섭에 임했다”며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노사 교섭대표가 명절 연휴 기간만큼은 전임직원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추석 전 타결에 힘을 모은 결과 원만하게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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