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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동탄 신도시 1단계 관심

하반기 유망단지는-인천 논현·대전 가오지구도 주목할만

오는 9~12월 분양 예정 아파트 중 눈 여겨 볼 곳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서울 강남권 대형 재건축 아파트, 화성 동탄 신도시 1단계, 인천시 논현지구 등이 그 대상이다. ◇동탄 신도시 1단계= 관심을 모으고 있는 1단계 아파트 분양은 10월께 동시분양 형태로 치러진다. 1단계에는 9개사가 6,5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단계 분양의 특징은 전용면적 25.7평 이상 중대형 평형이 9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범단지 보다 입지여건은 다소 떨어지지만 분양가 원가연동제 대상에서 제외된 중대형 평형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중대형 공급택지의 경우 내년부터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택지 값이 오르고, 분양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1단계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돼 있어 시범단지(40평형대 기준 평당 760만~770만원)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논현지구= 논현지구에서는 주공이 8월 중순 첫 분양에 나서는 것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1만8,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구 면적은 77만평 규모로 인천 최대의 택지지구다. 신영, 우림건설, 한화건설 등은 9월 이후 36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을 분양한다. 신영은 36~78평형 985가구를 10월 초 분양한다. 우림도 38~69평형 816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상 분양가는 평당 720만~750만원 선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논현지구의 경우 분양가 여부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강남권 대형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경쟁률은 다소 저조 하겠지만 순위 내에서 청약 완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9~12월 예정 물량 중 강남권 대형 재건축 아파트로는 ▦강동구 암사동 시영2단지(총 건립규모 1,622가구)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6,864가구) ▦송파구 잠실동 주공 2단지(5,563가구) ▦삼성동 AID 1차(2,070가구) 등이다. ◇기타 눈 여겨볼 곳= 지방에서는 대전시 가오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관심의 대상. 이곳은 수도 이전에 따른 배후도시로 거론되는 곳이다. 가오지구 면적은 19만6,000여평 규모다. 모아건설, 코오롱건설, 풍림산업 등 3개사가 2,400여 가구를 9월 혹은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의 경우 현재 동시분양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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