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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몽골국영방송과 다큐 공동제작


EBS(사장 곽덕훈)는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비의 삶’을 몽골 국영방송(MNB)과 공동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몽골 고비사막의 풍광과 유목민의 삶을 담게 될 ‘고비의 삶’은 50분 분량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오는 6월 21∼22일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고비사막초원지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야생동물 등 때묻지 않은 야생을 보여주고, 물질주의에 매몰된 현대문명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EBS는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MNB 본사에서 이명구 부사장, 어용다르 MNB 제작본부장 등이 프로그램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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