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로 전환,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영세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개인신용등급 6~10등급인 개인사업자 중 금융기관 및 대부업체에서 3,000만원 이하 한도로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며 금리는 최저 연 8.5~12.5%, 최장 6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은행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경기에 민감한 영세자영업자의 금융비용도 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저금리 전환대출로 이자 부담과 원금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생계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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