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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중고 가구ㆍ가전 무상지원
입력2010-03-21 20:13:20
수정
2010.03.21 20:13:20
윤종열 기자
경기도 8개 시ㆍ군, 내달부터
경기도가 중고 가구와 가전제품을 저소득층에 무상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
경기도는 재활용품을 수리ㆍ수선해 다시 사용하고 필요 없는 물건은 이웃과 나눠 쓰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중고 가구ㆍ가전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8개 시·군 13개 재활용센터가 참여해 연간 중고 가구 480대, 가전 475대 지원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센터에서 보유ㆍ기부ㆍ수거한 물품을 수리ㆍ수선한 뒤 희망하는 가구에 운반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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