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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서울대등 항암작용 콩분말 세계 첫 개발

농심은 5일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그리고 한국식품개발원등과 공동으로 지난 96년부터 3년간 8억원을 투자해 라면 등 주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콩 펩타이드 분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공동연구팀은 또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인 된장과 간장에 함유된 콩펩타이등의 항암 활성을 최초로 밝혀냈으며 혈전생성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농심은 또 이 분말제품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 특허출원했으며 올해 안에 라면·스낵 등 새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콩 펩타이드 분말」은 된장 추출물 10%와 콩(SOYPEP279) 90%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리활성 트리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어 생리활성이 기존 된장분말의 6배에 달한다. 특히 이 분말은 된장 맛을 풍기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 다양하게 응용될수 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효과가 뛰어나 성인 건강 식품 소재로 인기를 끌며 업계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콩 펩타이드 분말」개발 성과는 6일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 식품학회 30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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