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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희망 등록 온라인으로도 가능

장기기증 등록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홈페이지(www.konos.go.kr)를 통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인의 서명이 필요하고 팩스와 우편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았던 것을 온라인 공인인증서 인증을 도입해 간편하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해만 해도 약 300명의 장기이식 환자들이 장기기증자를 찾지 못해 삶을 마감했다”면서 “장기이식만 받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많다”며 장기기증 등록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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