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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담 내달 개최가능성"
입력1998-10-07 19:05:00
수정
2002.10.22 07:46:38
미 백악관은 6일 세계 금융 위기 문제를 다루기 위한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이 소집될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다음달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끝난 후 G7 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고 답변했다.
록하트 대변인은 『지난 몇 주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하고 『(클린턴)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적인 협력 촉구와 관련해 지도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논의 가운데에는 정상들이 자리를 함께 하자는 얘기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으나 『그들이 언제, 어디에서 만날 것인가를 실제로 검토하고 있을 정도까지 논의가 진전됐는 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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