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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미에로화이바 3가지 맛 출시 外

미에로화이바 3가지 맛 출시 현대약품은 오렌지ㆍ소다ㆍ복숭아 3가지 맛으로 구성된 미에로화이바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20년 만에 새로워진 미에로화이바는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단맛은 줄이고 깔끔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약품은 또 미에로화이바 리뉴얼제품 탄생기념으로 미에로 브랜드 홈페이지(www.miero.co.kr)도 새롭게 오픈했다. 홈페이지 내 신개념 칼로리 계산 프로그램인 '미에로 매니저'의 경우 자신이 먹은 음식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칼로리가 계산돼 하루 필요 열량 대비 자신이 섭취한 칼로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데이터화돼 날짜별로 자동 저장되므로 일대일 맞춤 칼로리 관리도 가능하다. 현대약품은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17일까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국내업체 수출 인큐베이터로 라오스서 미숙아 생명 구해 국내 업체가 개발ㆍ수출한 인큐베이터가 라오스 오지에서 미숙아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에 따르면 지난달 라오스 오지인 루앙남타주 LNT주립병원에서 임신 6개월 만에 1.3㎏의 몸무게로 태어난 미숙아가 이 회사가 개발한 인큐베이터에서 건강을 회복했다. 다니엘이라는 이름의 이 미숙아는 생후 48일 만에 몸무게가 2㎏으로 느는 등 현재는 건강한 상태다.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루앙남타에서 몸무게 2kg 이하 미숙아가 인큐베이터에서 생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지역사회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중외메디칼의 한 관계자는 "특히 이 산모는 앞서 두 차례의 미숙아 출산 당시 타사의 인큐베이터를 이용하고도 아이를 살리지 못한 경험이 있어 기쁨이 남달랐다"며 "라오스 현지에서 신생아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는 한 한인 여성이 감사 e메일을 보내와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24시간 지속 암 진통제 개발 미국계 제약기업 한국얀센은 먹는 암 진통제제 '저니스타 오로스'를 오는 3월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주성분의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특수제형인 '오로스' 기술이 적용돼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체내 약물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하루종일 진통효과를 발휘한다. 지금까지 암환자가 사용하는 먹는 진통제는 체내 작용시간이 짧아 하루 2~3회 먹어야 할 뿐만 아니라 복용 직후에 체내 약물농도가 높아졌다가 급격히 낮아져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총약물복용량도 많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얀센의 한 관계자는 "비교 임상시험 결과 저니스타 오로스는 먹는 모르핀보다 야간통증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암 진통제와의 비교에서도 수면 중 통증에 더 나은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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