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이토피아] '종합 PC관리 서비스'로 중소·중견기업시장 잡자

PC업체 "판매이외 추가 수익" 삼성전자·HP·IBM 3파전 양상


[아이토피아] '종합 PC관리 서비스'로 중소·중견기업시장 잡자 PC업체 "판매이외 추가 수익" 삼성전자·HP·IBM 3파전 양상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관련기사 • '달리는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떴다 • "와이브로 사용요금 내년까지 걱정 마세요" • 업그레이드 와이브로 단말기 '봇물' • IT서비스 업계 "국내는 좁다" 해외로… 해외로 • "컨설팅으로 해외고객 잡자' • 중견업체들도 글로벌시장 '도전장' • '종합 PC관리 서비스' 중소·중견기업시장 잡자 • 나만의 PC 뭘 고를까 "고민되네" • 인터넷 지도서비스 "3차원으로 진화" • 전원 안켜도 이메일 확인·사진감상 'OK' • 새로나온 휴대폰 3종 [새로 나온 게임] • 한빛소프트 헬게이트 런던 • 한게임 고고씽 • 남코반다이 타임 크라이시스4 ‘이제는 제품만 판매하는 시대는 지났다. 구매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PC업체들이 중소ㆍ중견기업(SMB) 시장을 잡기 위해 종합PC관리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종합PC관리란 사용자가 PC를 구매하기 전에 원하는 사양의 PC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서부터 PC관리 및 폐기까지 전반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액세스마켓리서치(AMI)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기업들의 IT비용중 SMB가 차지하는 비중은 65%(1,344억 달러)로 지난 2005년보다 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의 기업들이 IT자원관리를 실행하지 않고 있으며, 통합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8%에 그친다. 국내에서는 전체 400만대 규모의 시장에서 200만대 가량을 기업용 PC가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하드웨어 경쟁은 서비스 경쟁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고 있다. 종합PC관리를 이용하면 비용ㆍ시간적인 손실을 절감하게 된다. PC업체들은 PC관리 서비스를 통해 제품판매뿐 아니라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종합PC관리 시장이 HP, 삼성전자, IBM의 3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인텔-MS 트로이카 솔루션=삼성전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힘을 합쳐 IT자원관리 원스톱 서비스 ‘트로이카 솔루션@엔터프라이즈’를 선보였다. 트로이카 솔루션은 교육, 무료설치, 사후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원격으로 PC고장상태를 진단ㆍ치료해 주고 PC보유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기업용 데스크톱 ‘DB-P70’, ‘DB-Z70’과 기업용 노트북 ‘NT-P55’ 제품만 지원 가능하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PC 및 솔루션, 인텔의 프로세서, MS의 윈도 및 기업 자원관리 솔루션을 함께 묶었다. 3사는 기술지원과 교육을 전담하는 트로이카 서비스 팀을 마련했으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HP 토탈케어 서비스=한국HP는 최근 제품의 선택, 이용, 보호, 전환 등에 이르기까지 사이클 단계마다 맞춤 서비스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토털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약 226개의 HP 제품들이 토털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시만텍과 협력해 내년 1월부터 PC닥터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PC닥터는 1:1 실시간 원격지원으로 이뤄지며, PC최적화ㆍ악성코드 치료ㆍ실시간 원격점검 등을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은 인터넷사이트(www.hp.co.kr/total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IBM PC종합관리 서비스=한국 IBM의 ‘IBM PC종합관리 서비스’ 역시 제품 도입, 사용, 폐기 등의 시점에서 전체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기존 PC관리 서비스 ‘IBM 헬프데스크 라이트’에 IT 파이낸싱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IBM 서비스의 큰 특징은 고객사의 재무 현황을 진단해 최적의 구매방식을 제시해주며, 자금 관리 계획을 돕는 점이다. 특히 계약 만료 시점에 IBM에 제품을 넘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관련비용 부담과 데이터 누출 우려를 덜어준다. 한국IBM은 사용자를 직접 찾아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토털 IT솔루션 체험관 ‘블루왜건’을 운영 중이며, 중소중견기업 전용 인터넷사이트(www.ibm.com/expressadvantage/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력시간 : 2007/11/28 11:3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