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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의 단독 공연 ‘콰이어트 앤 컴포트-목소리와 기타’가 오는 5월 29일~31일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 D라운지에서 펼쳐진다.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2010년 처음 시작된 공연은 음악 외적인 꾸밈이나 일체의 과장 없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는 부제 ‘콰이어트 앤 컴포트’에서 의미하듯 ‘나직하고 편안한’ 공연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바람을 담아 기획됐다. 장소 역시 정형화된 공연장이 아니라 미술관이 선택됐는데, 공간의 탐색 역시 공연의 연장이라는 아티스트의 고집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루시드폴의 5집 ‘아름다운 날들’ 이후 모든 작품과 공연을 함께 해온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이번 공연에서도 함께 한다. 티켓은 2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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