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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세 이어져 한때 1천114원까지 급락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80원 하락한 1천116.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 종가와 같은 1천119.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1천114.00원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소폭 반등한 채로 횡보하고 있다. 이날도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될 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9일 연속 하락하는 것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도 계속 하락하고있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에 비해 0.27엔 상승한 106.05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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