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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키가 작은 남성은 루저?… 여성들에 물어보니

최근 한 여대생이 방송에서 '키가 작은 남성은 루저(패배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키가 작은 남성은 패배자일까? 실제로 20∼30대의 미혼 여성 10명 중 2명은 '패배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싱글 커뮤니티 프렌밀리(www.frienmily.com)가 20∼39세의 미혼남녀 1,362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키'에 대한 남녀의 생각을 조사한 결과, '키가 작은 남성은 패배자일까'라는 질문에 남성의 11.82%, 여성의 20.88%가 '솔직히 그렇다'라고 답한 것. '허용 가능한 남성의 최소 키'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51.38%와 여성의 60.44%가 '170cm'라고 답했다. '165cm 이하'로 답한 이들은 남성의 36.70%, 여자는 15.38%에 불과했다. '175cm 이상은 돼야 한다'고 답한 여성은 23.08%를 차지했다. '당신보다 키가 작은 남성과 사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여성 64.48%는 '나보다 작으면 사귀고 싶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많이 작지만 않다면 사귈 수 있다'는 여성은 30.77%였고, '키가 작아도 사귈 수 있다'는 대답은 4.4%에 불과했다. 반대로 '당신보다 키 큰 여자와 사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41.82%가 '나보다 키가 많이 커도 사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나보다 많이 크지만 않다면 사귈 수 있을 것 같다'(30.91%), '나보다 크면 사귀고 싶지 않을 것 같다'(27.27%)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키가 작은 남자가 키를 극복할 수 있는 외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남성의 75.25%와 여성의 73.08%가 '엣지있는 패션 스타일'을 뽑았다. 이 밖에 남녀모두 '잘 생긴 얼굴', '근육질 몸매' 등을 키를 극복할 수 있는 조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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