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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두바이유 나흘 만에 반등…배럴당 58.42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 만에 반등하면서 배럴당 58달러선으로 올랐다. 반면 전날 크게 올랐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58달러 올라 배럴당 58.42달러에 거래됐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월14일 배럴당 42달러 선까지 내렸다가 2월18일에는 59.32달러까지 올랐고,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하락해 55달러 선을 찍고 이날 반등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전날 배럴당 68.07달러에서 4.12달러가 한꺼번에 올라 배럴당 72.19달러에 거래됐다. 경유는 2.63달러 올라 74.72달러, 등유는 2.36달러 올라 76.68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 1.17달러 올랐지만 이날 2.82달러 내려 배럴당 48.17달러가 되면서 다시 50달러 선 밑으로 내려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 2.97달러 급등했지만 이날 1.58달러 내려 60.05달러가 됐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2배 이상 늘어났고, 미국 정유업체들이 시설 보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원유 수요대비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내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이달 6일부터 22일 연속 상승해 ℓ당 1천477원이 됐다. 현재 경북 성주군 창천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338원으로 전국 최저가에 판매하는 것을 포함해 1,300원대 주유소는 418곳이다.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75원, 최저값은 1,413원이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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