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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내 금리인상은 시기상조"
입력2005-09-09 11:11:19
수정
2005.09.09 11:11:19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한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해 시기상조인 측면이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의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내수 경기 회복을 확신할 수 없으며 고용이나 수출 증가 가능성도 여전히 낮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국제유가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상태며 원화 가치의 상승이 유가 상승 효과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그는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예상치를 종전과 같은 3.4%와 4.7%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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