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금속·디지털 콘텐츠株 2%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3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에 전날보다 0.77포인트(0.12%) 내린 648.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은 24억원, 개인은 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27%), 운송(-1.13%), 제약(-1.09%), 반도체(-1.03%), 의료.정밀기기(-0.73%), 일반전기전자(-0.53%) 등은 하락했으나 금속(2.38%), 디지털콘텐츠(2.25%), 방송서비스(1.4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3.04%), 메가스터디(0.15%)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NHN(-3.17%), 서울반도체(-3.85%), 코미팜(-1.92%), 키움증권(-1.67%), 하나로텔레콤(-1.47%) 등은 내렸다

조선기자재주는 태웅(3.09%), 태광(6.61%) 등 대부분이 올랐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병했다는 소식에 중앙바이오텍(4.81%), 파루(2.53%), 대성미생물(5.38%)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첫 거래된 네패스신소재는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지만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450만주, 거래대금은 1조5,39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9개를 비롯해 47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452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