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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able, 최고급 호텔 같이 편안하게
Active, 야생마처럼 역동성 있게
Race, 스포츠카 닮아 더 빠르게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왔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야외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애마'가 필수다. 가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저마다 신차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올가을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차량 구매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체 간 판매 경쟁이 뜨겁다.
올 들어서도 쾌속 질주를 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도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신차를 출시하고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도요타·닛산은 C세그먼트의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자존심 걸린 대결을 벌이고 있고 크라이슬러는 지프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놓고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크라이슬러의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인 지프가 처음으로 선보인 소형 SUV '올 뉴 레니게이드'가 출시 1주일 만에 계약 대수 280대를 넘기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SUV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실제 지프 브랜드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만큼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올 뉴 레니게이드의 인기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상품성이다. '2015 가장 멋진 신차(미국 켈리블루북)'를 비롯해 '최고의 SUV(미국 켈리블루북)' '최고의 인테리어(워즈오토)' '올해의 4X4(프랑스 4X4 매거진)' '올해의 신차(이탈리아 콰트로루오트)' '최고의 소형 SUV(스페인 코치스넷)' 등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전문 매체가 선정한 상을 휩쓸며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지프 브랜드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레니게이드는 프레임 보디와 모노코크 보디의 장점을 결합한 유니보디 구조를 채택해 도심과 아웃도어 어디에서나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첨단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 9단 자동변속기, 뒤차축 분리 시스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되면서 도심과 고속도로, 야외의 험로 등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 상관없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에는 고장력강을 70%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고속의 다이내믹한 코너링이나 험로 돌파도 무난한 세계적인 수준의 비틀림 강성과 탁월한 내구성도 갖췄다. 지프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반항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외관, 솔라 옐로 등 9종에 이르는 다양한 외부 컬러와 그에 대비되는 내부 베젤 컬러의 조합은 도심과 야외 어디에서나 올 뉴 레니게이드를 눈에 띄게 하는 요소다.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실내 공간은 활용성이 높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서핑이나 패러글라이딩·스노보드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위해 떠나기에 적합하다.
이 밖에 차선 이탈시 자동으로 복귀시켜주는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사양들이 동급에서 최초로 대거 탑재됐다(리미티드 2.0 모델에 한함). 그 밖에 동급 차량 중 가장 큰 7인치 TFT LED 풀 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정일영 FCA 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올 뉴 레니게이드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로 급부상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연말까지 한국 고객들에게 미국이나 유럽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올 뉴 레니게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480만원,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990만원, 올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390만원(이상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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