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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챔피언 육성사업 출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나섰다.

표준연은 21일 'KRISS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출범식을 열고 히든 챔피언 육성기업 지정서 및 신규 홈닥터 지정업체 지정서를 수여했다.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집중지원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세계적인 측정표준기술을 가진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표준연은 다양한 측정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5년간 5,000여개 기업과 기술을 교류하고 이 중 10 %인 500개 기업에는 홈닥터, 기술지도, 기술자문 등의 심도있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00개 기업 가운데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50개 기업을 5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해 5개의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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