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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카이브’ 1주년 기념 전시회

20일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서


‘서태지 아카이브’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20~26일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개최된다. ‘서태지 아카이브’는 음악인 서태지의 20주년을 맞이하여 팬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박물관으로, 이번 전시회는 그간 공개되지 않은 실물 자료와 희귀 소장자료를 누구나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제까지 서태지 관련한 이벤트가 그랬듯이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여 프로젝트성으로 준비했다”며 “녹취록 작성, 포스터 제작 등 모든 것을 조금씩 팬들이 재능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공간에는 ‘서태지 아카이브’의 카테고리(히스토리ㆍ팬덤활동ㆍ팬아트ㆍ물품 등) 자료를 바탕으로 희귀 소장물품, 기증자료, 팬아트 등이 전시된다. 1~8집까지 주요 활동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History’와 ‘T′s Map’ 섹션을 비롯해 저작권, 패션, 팬덤활동, 팬아트, 아카이브 등을 주제로 구성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특히 서태지 팬들의 실제 방을 꾸며놓은 ‘매니아의 방’ 섹션은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아이템으로 현장에서는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아카이브의 존재가치와 활용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QR코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형 전시로 기획되어,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람객은 누구나 전시장에서 직접 실물자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개별 전시물의 QR코드와 ‘서태지 아카이브’의 자료를 연동시켜 기존 전시회보다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서태지 아카이브 프로젝트팀’이 주관하고 있지만, 팀원 외에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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