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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현대차그룹주 3~4% 올라


코스피지수가 투신 등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30선의 턱밑까지 올라섰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69포인트(1.30%) 오른 1,929.32로 장을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증시가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중국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1,356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막판 매수세로 385억원의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1,0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195억원 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44%)과 운송장비(2..98%), 화학(2,81% 등이 2%를 훌쩍 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기계, 전기가스, 유통 등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통신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그룹주가 3~4%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73% 하락했다. S-oil이 시황개선과 배당매력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SK에너지와 GS 등도 동반 상승했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등은 해외수주 기대감과 국내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다. 거래량은 3억2,729만주, 거래대금은 4조8,786억원이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566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262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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