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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상반기보다 성장률 둔화"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보고서

올 하반기 자동차 수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8일 ‘수출을 통해 본 하반기 국내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3,870만대로 작년 하반기보다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7.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구소는 한국 자동차의 하반기 수출은 168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 상반기보다 둔화한 성장률로, 상반기 한국 자동차는 170만대가 수출돼 1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구소는 하반기 전망을 어둡게 하는 배경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 위축과 경쟁업체 강세 등을 꼽았다. 유럽연합(EU)이 한국 자동차 수출에 대해 ‘우선 감시’조치를 해달라는 프랑스의 요청을 검토 중이고 브라질이 최근 자동차에 매기는 공업세를 올리는 등 경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여기에 도요타, 혼다 등 일본 대지진 영향에서 회복한 일본 업체들이 강세를 이어가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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