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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교육문화 거리로

2009년까지 41억원 투입

고시촌의 대명사인 ‘신림동 고시촌’이 교육문화 특화 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관악구는 ‘녹두거리~고시원길~동방길~청소년3길’로 이어지는 총 연장 750m 구간에 41억원을 투자, 오는 2009년까지 4개 테마가 있는 ‘특화 거리(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녹두거리는 이벤트 광장 설치, 그린 블록파크 도입 등 이벤트가 있는 ‘행복 나눔 신(新)녹두거리’로 ▦고시원길은 정보교환 마당, 야외 북카페 등을 설치해 정보교환의 장(場)인 ‘꿈 이룸 거리’로 ▦동방길은 햇살광장 설치와 도로 폭을 확장해 ‘해가 뜨는 동쪽의 길’로 ▦청소년 3길은 녹지가 풍부한 ‘푸른 골목길’로 가꿔진다. 관악구는 신녹두거리와 동방길 시작점에 고시촌 거리의 상징 게이트를 설치하고 전구간에 걸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 가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관악구는 구민들의 열람공고와 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서울시 디자인심의를 받아 올해 안으로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09년 말까지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관악구의 한 관계자는 “서울대학교를 축으로 제3영어마을, 낙성대 교육문화의 거리, 고시촌 교육특화거리, 신림 재정비촉진지구까지 연계해 벨트화함으로써 큰 타운 형태의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면 진정한 교육 특구로서 모습을 갖추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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