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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인 100명 "이명박 지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인 100명이 3일 한나라당 인천시당에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결의는 ㈜모닝아트의 장경동 회장, 김문영 경기섬유㈜ 회장, 안재화 세일전자㈜ 대표, 정준호 정호상사 대표, 이율기 코멕스전자㈜ 대표 등이 주도했다고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후보는 희망을 만들어낸 사람으로 경제를 잘 아는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중소기업의 미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경제분야 전문가인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 조진형 선대위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달 21일 전국 중소기업 2,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할 것 같은 대선후보로 이 후보가 꼽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성 공동선대위원장 겸 국회산자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후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고 현대제철 CEO(1978년 6월~1981년 8월)를 지내는 등 인천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30조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금 마련과 법인세 과세표준 기준금액 하향조정,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상속세 감면 등 각종 중소기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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