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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한전KPS

국내 발전정비 시장 78% 점유


한전KPS는 지난 1974년 이래 35년 동안 국내 발전정비를 독과점적으로 영위하며 일관정비의 체제를 갖춘 업체다. 국내 발전정비 시장의 78%를 점유하고 있고 주된 매출 부문은 수ㆍ화력과 원자력의 발전정비가 75%를 차지한다. 경제성장과 함께 발전설비가 증설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매출 성장세는 10% 유지가 가능한 구조다. 특히 발전정비 시장이 발전 효율과 직결된 만큼 발전의 필수재로 인식돼 경기의 변화 여부와 상관없이 성장이 가능한 점은 큰 메리트다. 또 용역사업이라는 점에서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 인력 투입만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전KPS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한전KPS의 2·4분기 매출액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물량 감소로 줄었지만 3·4분기에는 원자력 계획예방정비물량 증가와 해외사업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2,19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올해 임금 동결에 따른 비용 감소효과로 2·4분기와 마찬가지로 1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KPS는 오는 2010년부터 매년 1호기씩 증설 예정인 원자력발전소와 일관정비체제의 강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차입경영 지속과 2,776억원의 현금성자산 보유 또한 재무적 안정성을 높여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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