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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 전화사와 제휴/넷스케이프사 가입자에 인터넷 서비스

【뉴욕UPI­DJ=연합 특약】 인터넷 회사인 넷스케이프사는 10일 인터넷 접속서비스 가입자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미국 26개주 7천2백만명의 전화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5개 지역전화회사(베이비 벨)와 전략적 제휴키로 했다.8일 네트스케이프사는 벨사우스, 아메리텍, 벨 아틀랜틱, 퍼시픽 벨, 사우스웨스턴 벨 등 5개 지역전화회사와 제휴에 합의하고 이달중으로 이들 회사 가입자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다른 인터넷 접속업자들을 통해 이미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가입자들을 흡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특히 최대 라이벌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네트스케이프는 앞으로 인터넷 접속을 위한 「익스플로러3.0」등의 자사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디스켓과 CD 롬을 무료로 공급하고 통합요금 고지서를 발부하는 등 공격적인 판촉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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