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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장한나 첼로 소품집 `백조' 등

[새음반] 장한나 첼로 소품집 `백조' 등 ■ 장한나 첼로 소품집 `백조' 첼리스트 장한나가 새 앨범 「백조(The Swan)」(EMI)를 내놨다. 지난 3월 녹음된 이 음반에는 소품 위주로 10곡을 담았다. 생상스의 「백조」, 차이코프스키의 「녹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 등이 귀에 익은 곡들이고, 레스피기의 「아다지오의 변주」, 브루흐의 「아베 마리아」, 드보르자크의 「고요한 숲」 등 좀처럼 잘 연주되지 않는 희귀한 곡들이다. 로스트로포비치-런던심포니와의 데뷔 음반과 시노폴리가 지휘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녹음한 2집에 이어 세번째인 이번 앨범에 대한 장한나의 소감은 『그동안 제가 무척 좋아했던 소품이나 앙코르곡 들을 모아봤어요. 모두가 평소 즐겨 연주하던 곡들이라 녹음도 즐거웠죠.』 레너드 슬래트킨이 지휘하는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 성가집 `나 주를 찬양…' 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구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이 성가곡을 담은 새음반 「나 주를 찬양하리라」를 발표했다. 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960년 창단한 국내 정상급 어린이합창단. 40여년 동안 세계를 무대로 각국의 전통민요와 애창동요, 댄스가 곁들여진 뮤지컬 모음곡, 성가곡 등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3,000여 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1978년 영국 BBC방송이 주최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동양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다채롭다. 수록곡은 모두 14곡으로 「예수께로 가면」 「주는 나의 목자」 「나 주를 찬양하리라」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등이다. ■ SBS 「줄리엣의 남자」 OST 출시 SBS 드라마스페셜 「줄리엣의 남자」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출시됐다. 수록곡 중에서 스페이스 A가 부른 「어떤 욕심」이 우선 신세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또 극중 여주인공의 테마곡 「차라리」를 부른 신인가수 지영선의 목소리가 매력있다. 이밖에 주다스 프리스트의 명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한 조진호의 「Breaking The Law」 등이 담겨있으며, 음반 중간중간에 차태현·김민희·예지원·지진희 등 주요 출연자의 목소리가 삽입돼 있다. 입력시간 2000/10/16 17: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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