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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그린소주 일본서 선풍적 인기
입력1999-05-05 00:00:00
수정
1999.05.05 00:00:00
한기석 기자
㈜두산의 그린소주가 올들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4일 두산에 따르면 그린소주는 일본시장에서 1·4분기에 315,555상자(12병들이 700㎖)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증가한 것으로 금액으로는 450만달러에 달한다.
그린소주는 1월 5만32상자, 2월 9만934상자, 3월 17만4,589상자가 팔려 매달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95년 처음 진출한 이래 TV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냈고 최근에는 그린소주 페트병 제품의 경품행사를 실시하는등 소비자밀착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다. 또 알콜도수 25도짜리와 20도짜리를 내고 200㎖용량의 원컵소주를 출시하는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 것도 주효했다고 두산측은 설명했다.
두산은 이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앞으로 도쿄, 요코하마등 관동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판매망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춰 지역프로모션을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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