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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기업 연결해 청년 실업 뚫는다

산업부 '희망이음' 발대식

이관섭(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7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희망이음' 사업 발대식에서 청년 서포터스에게 넥타이를 매주고 있다.
/사진제공=산업부

지방대 출신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2015년 지역 대학생·우수기업 희망이음' 발대식이 27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렸다. 희망이음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소개하고 취업으로 연결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까지 2만8,00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411개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했고 107명이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약 1만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400여개의 지역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한다. 방문기업에는 중소기업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153개 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기업탐방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후기를 작성해 희망이음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기업을 탐방한 9,000여명의 대학생들은 1,120여건의 탐방 후기 보고서를 작성해 희망이음 홈페이지와 고용부 워크넷 사이트에서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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