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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게임株 추가하락 없을것"
입력2008-09-09 17:24:08
수정
2008.09.09 17:24:08
게임주 주가가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007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때 20배에 달했떤 주가이익비율(PER)이 최근 7~10배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은 2007년 전년 대비 26.1% 성장한 것을 비롯해 올해도 23.0%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 같은 고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게임업체의 주가는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해 고점 대비 74.3% 하락한 것을 비롯해 CJ인터넷(-50.6%), 예당온라인(-44.9%), 한빛소프트(-80.82%)도 낙폭이 크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게임주는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고 과거에 비해서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다른 산업 대비 성장성이 높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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