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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CEO총회 현대자동차 공식 초정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메이커 최초로 세계 최고권위의 자동차부문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 사가 주관하는`세계 자동차CEO총회`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포드 CEO인 윌리엄 포드 회장, 릭 왜고너 GM CEO, 볼프강 베른하르트 크라이슬러 COO(최고운영책임자) 등 약 700여명의 자동차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는 김동진 사장이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경영 및 현지화 경영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1일 주요 CEO 대표 연설에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8.3% 증가한 37만5,000여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했으며 향후 앨라배마주의 현지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05년에 50만대, 그리고 글로벌 톱5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0년에는 100만대를 미국 현지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회사 최초로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받은 것은 자동차 시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인 판매신장과 함께 품질혁신 및 고객 만족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현대차는 물론 한국자동차에 대한 위상이 국제적으로 한 층 격상됐음을 반증한다”고 밝혔다. 제이디 파워의 세계 자동차CEO 총회는 매년 2월초에 개최되는 `전미 자동차 딜러협회`연차 총회 하루 전에 미국 빅3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전문경영인을 포함한 관련업계의 저명인사가 참석, 자동차 산업동향과 현안에 대한 보고와 의견이 교환되는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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