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 여수박람회서 'Life is Green' LG관 조성

LG는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 'Life is Green'을 주제로 독립기업관인 LG관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면적 3,724㎡(1천130여평) 규모의 4층 높이인 LG관은 인류 최초의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는 물(水)이 전시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관을 디자인했다.

LG는 2020년 그룹 전체 매출의 15%를 에너지, 전기자동차 부품, 리빙에코 등 그린 신사업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그린 2020' 비전을 실현하다는 의지를 담았다.

LG관은 기술적으로는 세계 최초의 '미디어 샹들리에'를 비롯해 워터스크린 등 첨단 전시 연출기법이 동원됐다.

전면에는 수직 낙하 물줄기로 만든 가로 32.6m, 세로 4.2m 크기의 '워터 스크린'에 영상을 투사해 'Life is Green'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구현했다.

인류 최초의 디스플레이는 물이라는 메시지를 상징하는 워터 스크린은 또 낮에는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 샹들리에'는 LG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54대의 47인치 LED TV가 각각 수직으로 움직이며 대형 미디어쇼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물과 세제없이 세탁하는 휴대용 세탁기,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충전하는 초소형 고출력 배터리, 실제 자연에서 컬러를 채취해 색조화장을 하는 메이크업 펜 등 LG가 선보일 미래의 다양한 그린 제품 콘센트도 소개된다.

'3D 퍼포먼스' 코너에서는 55인치 3D OLED TV 11대가 LG의 태양광 에너지 기술이 만드는 미래의 일상을 실감나게 연출한다.

LG관은 특히, 에너지 절감, 폐자재 및 물 재활용, 전시물 지역사회 기증 등 친환경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전시관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부착해 태양광 에너지를 LG관 운영에 활용하는 한편, 워터 스크린, 수정원에 사용되는 물도 정수해 재활용한다.

LG하우시스의 저탄소 친환경 자재가 사용됐고 남은 자재는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의자, 벤치, 테이블, 평상 등 휴게 집기 제작에 재활용됐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