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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략가] "연말 1만P 유지" 우세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미국 주요 16개 증시예측기관의 전략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연말 다우지수 전망에 의하면 지수예측에 응답한 12명의 전략가중 대부분이 연말 다우지수가 최소 1만포인트를 넘고 최대 1만2,000포인트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전략가들이 예측한 평균 다우지수는 1만939포인트 이다.다우지수가 금리인상등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1만포인트대가 붕괴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1만포인트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말 다우지수를 1만2,000포인트로 전망한 기관은 뱅크아메리카와 리만이고 A.G 애드워드와 CIBC, 모건스탠리, 살로먼 SB등이 1만1,500~1만1,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골드만삭스는 1만300포인트로 전망했다. 다만 JP모건과 워버그 DR은 9,000~9,900포인트로 예상했고 퍼스트 유니온 기관만이 8,474포인트대로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이와관련 『미국 증시내에서도 비관론과 낙관론이 분분하는 상황이지만 블룸버그 통신의 조사결과를 보면 극단적인 비관론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뉴욕증시 등락에 대해 국내 언론과 투자자들이 과민반응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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