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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캄보디아에 정수시설 무상 지원
입력2006-03-21 17:22:49
수정
2006.03.21 17:22:49
두산중공업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지역에 정수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두산중공업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지역에 정수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물을 제공해 주기 위한 행사로, 두산중공업은 정수시설과 관련한 모든 비용 일체를 부담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설비는 하루 60톤의 물을 정수해 2,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달 말에 현지에 설치될 계획이다.
박윤식 두산중공업 담수BG장은 “이번 후원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아시아 지역에 두산중공업의 담수설비 기술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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