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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산업발전 한눈에

국내 의료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19회 국제의료기기ㆍ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3)가 13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구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이앤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하는 KIMES 2003 은 코엑스의 태평양관, 인도양관, 대서양관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국내 제조업체 303개사를 비롯해 미국 108개사, 독일 79개사, 일본 78개사 등 총 31개국에서 748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500여종의 1만2,000여점이 전시된다. 주최측인 한이앤엑스는 이 기간 중에 내국인 6만여명과 해외 바이어 700여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2만5,000건의 상담을 통해 4,000억원의 내수 효과와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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